반응형
골프를 시작하고 2년 정도 지났습니다.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, 골프존 기준 핸디 +5, 등급은 ‘매’이고 스크린에서 5언더까지 쳐본 적이 있어요.
오늘은 제가 처음 사용했던 장비부터 현재까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, 그리고 실력에 따라 어떤 클럽이 필요했는지 제 기준으로 한번 정리해볼게요.
✔️ 핵심 요약
- 처음 사용한 클럽: 캘러웨이 로그 5S / JPX923 / 버크 퍼터
- 현재 사용 클럽: 패러다임 + 벤투스 TR 블루 6S / P770 + Project X IO 6.0
- 변화 포인트: 볼스피드 증가 / 타구감 / 샤프트 강도 / 탄도
- 추천 기준: 무조건 비싼 게 아닌, 스윙 스피드와 타구 감성에 맞춘 선택
✔️ 입문 당시 클럽 구성
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땐 장비보다는 일단 공이 맞는 게 우선이었어요. 그래서 당시에는 관용성 좋고 접근성이 괜찮은 클럽 위주로 골랐어요.
- 드라이버: 캘러웨이 로그 5S – 가볍고 쉽게 뜨는 느낌
- 아이언: 미즈노 JPX923 – 부드럽고 볼이 잘 뜨는 타입
- 퍼터: 버크 퍼터 – 무난하고 가볍게 접근 가능
이 세트로 시작해도 충분히 스크린에서 85~90타 안정적으로 나왔습니다.
✔️ 지금 사용하는 장비
스윙 스피드가 점점 늘면서 드라이버는 볼스피드 70m/s, 7번 아이언 기준 50m/s를 넘기기 시작했어요. 이때부터 클럽이 너무 뜨고, 임팩트가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서 장비를 전면 교체했죠.
- 드라이버: 캘러웨이 패러다임 + 벤투스 TR 블루 6S
- 아이언: 테일러메이드 P770 + Project X IO 6.0 (110g)
- 웨지: MG4 48도 / 52도 / 56도
- 퍼터: 오딧세이 투볼 퍼터
특히 Project X IO 6.0 샤프트는 중량 110g, 토크 MID, 킥포인트도 MID라서 중급자 이상에게는 확실한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었어요.
✔️ 실력에 따라 클럽이 달라지는 이유
- 초보 땐 '편하게 맞고, 잘 뜨는 클럽'이 필요해요.
- 볼스피드가 늘어나면, 탄도가 너무 뜨거나 방향이 밀릴 수 있어요.
- 이때는 샤프트 강도, 중량, 헤드 디자인까지 신경 써야 해요.
- 타구감도 민감해지면서, '어떤 피드백이 오는지'가 중요해집니다.
✔️ 총평
- 처음엔 무조건 쉬운 클럽 → 관용성, 가벼운 샤프트
- 실력 올라가면 헤드 무게/샤프트 강도 조절로 정확도 ↑
- 샤프트 하나 바뀌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정말 달라져요
지금도 완벽하진 않지만, 장비 바꾸고 나서 비거리와 방향성 모두 좋아졌습니다.
초보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, 한 번쯤 장비도 점검해보세요!
반응형
'안맞아도괜찮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골프 입문 방법: 골프 처음 시작할 때 꼭 알아야 할 5가지 (0) | 2025.04.27 |
---|---|
초보가 슬라이스 고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3가지 (0) | 2025.04.25 |
슬라이스 때문에 OB 지옥? 나처럼 교정해보세요 (실제 후기 포함) (0) | 2025.04.23 |
골프존 핸디 산정 방식 완벽 해부 (0) | 2025.04.22 |
헤드스피드별 최적 드라이버 설정법 완전 분석 (0) | 2025.04.0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