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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맞아도괜찮아

골프존 스크린 매 등급 골퍼의 장비 교체기 – 입문 클럽에서 지금까지 써보며 느낀 변화

by chocchoc1214 2025. 4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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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를 시작하고 2년 정도 지났습니다.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, 골프존 기준 핸디 +5, 등급은 ‘매’이고 스크린에서 5언더까지 쳐본 적이 있어요.

오늘은 제가 처음 사용했던 장비부터 현재까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, 그리고 실력에 따라 어떤 클럽이 필요했는지 제 기준으로 한번 정리해볼게요.

 

✔️ 핵심 요약

  • 처음 사용한 클럽: 캘러웨이 로그 5S / JPX923 / 버크 퍼터
  • 현재 사용 클럽: 패러다임 + 벤투스 TR 블루 6S / P770 + Project X IO 6.0
  • 변화 포인트: 볼스피드 증가 / 타구감 / 샤프트 강도 / 탄도
  • 추천 기준: 무조건 비싼 게 아닌, 스윙 스피드와 타구 감성에 맞춘 선택

 

✔️ 입문 당시 클럽 구성

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땐 장비보다는 일단 공이 맞는 게 우선이었어요. 그래서 당시에는 관용성 좋고 접근성이 괜찮은 클럽 위주로 골랐어요.

  • 드라이버: 캘러웨이 로그 5S – 가볍고 쉽게 뜨는 느낌
  • 아이언: 미즈노 JPX923 – 부드럽고 볼이 잘 뜨는 타입
  • 퍼터: 버크 퍼터 – 무난하고 가볍게 접근 가능

이 세트로 시작해도 충분히 스크린에서 85~90타 안정적으로 나왔습니다.

✔️ 지금 사용하는 장비

스윙 스피드가 점점 늘면서 드라이버는 볼스피드 70m/s, 7번 아이언 기준 50m/s를 넘기기 시작했어요. 이때부터 클럽이 너무 뜨고, 임팩트가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서 장비를 전면 교체했죠.

  • 드라이버: 캘러웨이 패러다임 + 벤투스 TR 블루 6S
  • 아이언: 테일러메이드 P770 + Project X IO 6.0 (110g)
  • 웨지: MG4 48도 / 52도 / 56도
  • 퍼터: 오딧세이 투볼 퍼터

특히 Project X IO 6.0 샤프트는 중량 110g, 토크 MID, 킥포인트도 MID라서 중급자 이상에게는 확실한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었어요.

 

✔️ 실력에 따라 클럽이 달라지는 이유

  • 초보 땐 '편하게 맞고, 잘 뜨는 클럽'이 필요해요.
  • 볼스피드가 늘어나면, 탄도가 너무 뜨거나 방향이 밀릴 수 있어요.
  • 이때는 샤프트 강도, 중량, 헤드 디자인까지 신경 써야 해요.
  • 타구감도 민감해지면서, '어떤 피드백이 오는지'가 중요해집니다.

✔️ 총평

  • 처음엔 무조건 쉬운 클럽 → 관용성, 가벼운 샤프트
  • 실력 올라가면 헤드 무게/샤프트 강도 조절로 정확도 ↑
  • 샤프트 하나 바뀌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정말 달라져요

지금도 완벽하진 않지만, 장비 바꾸고 나서 비거리와 방향성 모두 좋아졌습니다.
초보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, 한 번쯤 장비도 점검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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