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돌이 골퍼가 가장 먼저 바꿔야 할 장비 설정 3가지

 

 

 

100돌이 골퍼가 가장 먼저 바꿔야 할 장비 설정 3가지

🟢 1. 시작은 이렇게 – 공감부터

솔직히 말해볼게요. 예전에 저도 골프 시작한 지 1년쯤 됐을 때, 매번 100타 언저리를 맴돌면서 “도대체 뭐가 문제야?” 싶었어요.

레슨도 받고, 유튜브도 보고, 연습도 안 빠졌는데 스코어는 그대로.

그때 깨달은 게 하나 있어요. 장비 세팅이 내 스윙에 맞지 않았던 것.

🔧 2. 본론 – 지금 당장 점검해야 할 장비 설정 3가지

①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, 너무 강하지 않나요?

많은 초보자들이 괜히 S나 X 샤프트를 씁니다. “프로도 S 쓰던데?” 이런 생각으로요.

하지만 헤드스피드가 90mph 이하라면 R 또는 SR 강도가 오히려 훨씬 편하고 정확도도 올라갑니다. → 더 가볍고 휘어지는 샤프트로 탄도와 비거리를 동시에 챙겨보세요.

② 아이언 바운스, 너무 얇으면 어려워요

아이언 샷이 땅을 파거나, 탑핑 나는 경우 많죠? 그럴 땐 아이언의 바운스를 점검해보세요.

초보자는 바운스가 넉넉한(8~12도) 아이언이 미스샷을 줄여줍니다. 특히 잔디 위에서 솔이 잘 미끄러져야 실수가 줄어요. → 얇은 바운스는 컨트롤 잘 되는 골퍼에게나 어울려요.

③ 웨지 로프트 구성, 심플하게 갑시다

52도, 56도, 60도? 다 사봤는데... 결국 “내가 자신 있는 웨지 2개면 충분”하다는 결론이 나더라고요.

가장 추천하는 구성은 52도 + 58도 혹은 50도 + 56도
→ 간단하게 구성하고, 자주 연습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.

✅ 3. 마무리 – 경험을 바탕으로

저는 드라이버 샤프트를 R로 바꾸고, 아이언도 캐비티 타입으로 교체한 뒤 그 해에 처음으로 90대를 기록했습니다.

장비가 모든 걸 해결해주진 않지만, 내 스윙에 맞는 장비는 실수도 줄이고, 자신감도 줍니다. 100타를 넘나들고 있다면, 장비 셋업부터 점검해보세요!

🔁 한줄 정리

장비를 바꾸면, 스윙이 달라집니다. 그게 진짜 시작이에요.